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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 이야기

수색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DMC 임장이야기

by 큰세상 2024. 9. 3.

요즘 부동산이 침체기에 있다가 다시 살아나면서 아주 뜨겁습니다. 여러분은 여기에 동참하셨나요? 

전 아직 자본금이 없어 동참은 못 했지만 미래를 위하여 부동산 투자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니 나중에 꼭 부동산으로 돈을 벌어야겠다는 투지와 함께 난 그동안 돈을 안 모으고 뭘 했나 하는 현타가 오더군요. ㅜㅜ 

 

강의 내용 중에 손품과 발품이 함께 있어야 진짜 부동산을 배울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오늘 DMC 아파트 임장을 갔다 왔습니다. 저의 첫 임장!!!

 

지금 근무지가 DMC라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짧게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회사가  DMC  인 분들은 아시겠지만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가 만나는 곳이죠. 그리고 수색역이 아주 가까이 있습니다. 참고로 수색역은 경의중앙선으로 지상철입니다. 

 

현재   DMC의 대장아파트가 DMC SK뷰 아파트라고 들어서 거기부터 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전 회사에서 가는 것이라 수색역 지하 터널을 이용하여 가 보았습니다. 

 

솔직히 그곳에서 근무를 하지만 수색역을 이용할 일 없어서 지하터널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길었고 낙후되어 있었습니다. 아침에는 출근길에 사람이 많아 괜찮겠지만 밤에는 솔직히 지나고 싶지 않은 길이였습니다. 

 

혹시 간 떨어지는 동거라는 드라마를 아시나요? 거기에 나왔다고 하네요. 바로 이 장면입니다. 

 

드라마로 볼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지만 직접 지나가보니 밤에는 무섭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지하도를 지나 나오면 짠~ 아래와 같은 길이 나옵니다. 

 

제가 좀 흐리게 처리를 하였지만 저 뒤의 아파트 보이시나요? 그리고 앞의 오래된 건물들... 

아파트는 좋지만 그 주변이 아직 정리가 덜 된 느낌이라 좀 아쉬웠습니다. 

 

수색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걸어가면 DMC SK뷰 아파트가 나옵니다. 

 

아파트가 있어서 그런지 좀 정리된 느낌이죠? 

2023년(753세대)으로 작년에 입주를 한 아파트입니다.  신축이라서 조경도 잘 되어 있고 안에 국공립어린이집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단지가 크지는 않았습니다. 저의 느낌상 ㅎㅎ

 

그런데 그 옆에  DMC 센트럴자이가 있더군요. 그래서 그 아파트도 구경을 가보고자 갔으나~~ 철저한 외부인 출입금지였습니다. 보통 아파트 출입구는 개방되어 있지 않나요? 그런데 여긴 모든 문에 출입문이 달려 있더군요. 

 

DMC 센트럴자이(1256세대)도 작년에 입주를 한 아파트로 SK뷰 보다 세대수가 더 많고 단지도 더 컸습니다. 잉?? 제가 대장아파트를 다르게 알고 있었나 봅니다 ㅎㅎㅎ 

 

네이버 부동산에도 센트럴자이가 매매가가 좀 더 비싸게 나와 있네요 ㅋ

 

대단지로 아파트가 한 곳에 다 있지 않고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더라고요. 이렇게~~

 

주상복합 건물도 있었습니다. 그 건물에는 이마트, 스타벅스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주거 형태가 있는 아파트 더군요. 

 

센트럴자이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더 가깝습니다. 

그런데 역이 지하로 다른 출구로 연결이 되어 있지 않더군요. 개표를 하고 들어가야만 다른 출구로 갈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전 왔던 길이 아닌 다른 길을 지도에서 찾아보니 증산지하도를 건너가라고 나오더군요. 이번에도 지하도 ㅜㅜ

 

역시나!! 밤에는 비추인 길이였습니다. ㅜㅜ 

 

지상철이 있으면 동네가 골고루 발전할 수 없다고 하더니 이번에 임장을 다녀와서 몸으로 느꼈습니다. 아! 이래서 지하철이 생겨야 하나 봅니다. 길 하나를 건너고 싶을 뿐인데 철도 때문에 음침한 지하로 건너야 하다니 ㅜㅜ 

 

그런데 역 근처에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한창 공사 중이더군요. 아마 힐스테이트가 생기면 대장 아파트가 되지 않을까요? 

 

신축이 계속 생기면 주변도 정리가 될 것 같아 살기는 점점 좋아질 것 같았습니다. 지하도만 더 개선이 된다면 정말 더 좋아질 것 같아요. 

 

저의 서울입성기를 위한 첫 번째 임장이었습니다~~ 

처음이라 어설픈 나의 임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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