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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음식21

혈압 내리고 혈관 튼튼하게 토마토 / 후식으로 좋은 파인애플 1. 토마토토마토의 원산지는 고도의 문명을 누린 남미의 잉카 제국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유럽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꽤 오래되었지만, 처음에는 관상용이었고 식품으로 사용된 것은 50여 년 전부터입니다. 토마토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어 4계절 내내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토마토에는 구연산이 0.5~1% 함유되어 있고, 유리아미노산이 70~90mg 정도 들어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의 빨간색은 카로티노이드라는 물질 때문인데, 특히 리코핀이 주성분입니다. 가공용 품종인 빨간 토마토에는 리코핀이 7~12mg 함유되어 있지만, 생식용 품종인 분홍색 토마토에는 2~4mg 정도만 함유됩니다. 토마토는 빨갛기 때문에 비타민 A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아주 적게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고기나 생.. 2024. 4. 4.
소화 돕고 기침에 좋은 무와 독특한 맛의 문어 1. 소화 돕는 무안녕하세요! 오늘은 맛있고 영양가 풍부한 채소, 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무는 우리에게 친숙한 채소 중 하나로, 원산지는 코카서스 남부에서 그리스에 이르는 지중해 연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는 종류가 매우 많은데, 우리나라에서 재래종인 조선 무 계통과는 단무지를 담글 때 쓰는 왜무 계통이 가장 많습니다. 무는 온대 지방에 많은 변종이 있어서 백색 무뿐만 아니라 붉은색의 무와 검은색의 무도 있답니다. 무는 6000년 전의 이집트에서도 사용되었던 채소로, 그만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피라미드를 만들 때 동원된 노동자들에게 무를 먹였다는 기록도 있답니다. 무는 영양가가 매우 우수하고,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B1, B2,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건강에 좋답니다... 2024. 4. 3.
전어, 조기 - 단백질이 풍부한 맛 좋은 생선 1. 전어 한국의 서남부와 일본 중부 이남의 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전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어는 청어목에 속하며, 입이 작고 이가 없으며 납작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등이 솟아 있고 배가 불러서 긴 달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전어의 길이는 대략 20~30cm 내외로, 등지느러미의 최후 연조가 길어 긴 실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어는 청어처럼 등 쪽이 푸른색이고 배 쪽은 은백색인데, 몸의 옆 중앙부에서 등 쪽으로 농갈색의 반점 줄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 전어를 쉽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80년대에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다른 생선을 사면 덤으로 같이 퍼다 준 게 전어였다고 합니다. 시장 바닥에 널어두어도 아무도 가져가지 않았을 정도로 흔한 생선이었다는 것입니다. 부산.. 2024. 4. 1.
감기, 중풍예방에 좋은 유자! 만간요법과 콜라에 대한 이야기. 1. 유자유자나무는 감귤류의 일종으로, 운항과에 속하는 상록수입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에 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유자나무는 다른 감귤류에 비해 추위에 조금 민감하며, 키는 3~4m 정도이며 가지에는 단단하고 가시가 있습니다. 이 나무의 잎은 긴 달걀 모양이며, 초여름에는 작고 희미한 꽃이 피고, 초겨울에는 직경 4~7cm의 편편한 원형의 백황색 과실이 익습니다. 유자나무의 원산지는 티베트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는 장보고가 신라 문성왕 때인 840년경에 들여와서 심었다고 합니다. 유자의 열매를 유자라고 하는데, 겉이 울퉁불퉁하고 담황색의 과육은 신맛이 강합니다. 쪼개면 짙은 향기를 내며, 속에는 몇 개의 씨가 12개의 쪽에 들어 있습니다. 다른 감귤류와는 다르게 .. 2024. 3. 30.